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.
관세청이 31일 발표한 ‘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승용차 교역 현황’에 따르면, 2분기 승용차(중고차 제외)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.8% 증가한 178억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수출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.
또한 올해 상반기 수출액 또한 역대 최대인 33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.9% 상승하는 등 승용차 수출 시장이 호조세를 기록중이다.
승용차 배기량별로는 1,500cc를 초과하는 중대형자가 전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, 친환경차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.
다만, 친환경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.
[출처] 한국세정신문 (http://www.taxtimes.co.kr)